보스 장비 성장 로드맵

메이플스토리를 처음 시작하거나 복귀한 유저라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장비입니다. 하이퍼 버닝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15~18성 스타포스와 유니크 잠재능력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어 레벨 200 이후 아케인 리버 초반 지역까지 무리 없이 사냥이 가능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무리하게 메소를 쓰지 말고, 이벤트를 통해 자본을 모으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간제인 경우가 많으므로 다음 단계 장비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보스 레이드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루타비스 세트(카루타)는 메이플스토리의 교복과도 같은 장비로,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세트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상의와 하의는 엔드게임까지도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추후 고자본 세팅으로 넘어갈 때도 버리지 않고 22성 강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무기는 파프니르를 잠시 사용하다가 빠르게 아케인셰이드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과거에는 앱솔랩스 장비를 거쳐가는 것이 정석이었으나, 최근에는 아케인셰이드 장비의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바로 아케인으로 넘어가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아케인셰이드 무기는 파프니르나 앱솔랩스에 비해 기본 공격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스타포스가 낮더라도 훨씬 강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방어구 또한 세트 효과가 우수하므로 12성 정도만 맞춰도 충분한 성능을 냅니다.

보스 장신구 세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구간입니다. 트와일라이트 마크, 에스텔라 이어링, 가디언 엔젤 링 등 여명 세트는 칠흑 세트 바로 아래 단계의 준종결 아이템입니다. 특히 2세트 효과로 보스 몬스터 공격력 데미지 10%를 챙길 수 있어 가성비가 매우 훌륭합니다. 이 단계부터는 장신구의 잠재능력도 유니크 이상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